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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경기도 화성에서 만난 미디어카페 |(SECTION)'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해태입니다 ><

오늘은 화성에 간 김에 찾아보고 방문한 이색 카페 '섹션'후기예요

 

네비를 찍고 가면서 주변이 공장 지대라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위치에 있더라고요..?

화성시청역 바로 앞인 것도 특이하더라고요

 

 

 

가면서도 계속 이상해서 이게 맞나? 싶은데 네비찍고 가시다보면

화성시청역 바로 아래에 있는  이런 간판 같은 걸 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정말 특이한 알루미늄? 느낌의 건물이 있어요


 

주차공간은 널찍해서 부족하지 않았고요!

섹션은 총 3개의 구역 (Section A, B, C)으로 나뉘어 있어요

각 구역마다 안개, 침묵, 빛, 가든서로 다른 감각적인 테마를 가지고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자리 잡기 전에  Section A에 가서 주문부터 했어요

공간이 의도한 대로 A → B → C 순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사실 카페 찾아볼때 오로지 Section B 하나만 보고 왔어요.. ㅎㅎ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매장에서 판매 중인 기프트 존과 화면이 보였는데요

화면에서는 이곳에서 촬영한 아이돌들의 영상들이 순서대로 나오더라고요

엔하이픈, 에스파,몬스타엑스,더보이즈등 여러 아이돌들의 뮤비나 영상 촬영지도 많이 찍었더라고요

하지만 전 아줌마라 그런지... 아이돌은 크게 관심은 없었습니다 ㅎ_ㅎ (공유 배우 좋아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스톤 시리즈 디저트인데요 실제 돌 모양을 형상화한 무스 케이크로,

검은색 '스톤'과 회색 '시멘트' 느낌의  비주얼이 카페 테마와 어울리는 콘셉트라 특이하면서도 매력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람쥐할머니에서 식사하고 바로 방문해서 배불러서 먹진 않았어요

 

다람쥐 할머니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되요! >_<

https://haetae-review.tistory.com/15


 

 

아무튼 그렇게 음료 메뉴를 보았는데요

브런치 메뉴도 종류가 많고 필터 커피가 인기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커피가 먹고 싶었지만 요즘 참고 있어서

이곳만의 시그니처 음료를 먹고싶어서 메뉴판을 보다보니 쑥 크림 라테(7,500원)와  송산 포도알 주스(7,000원)가 눈에 띄어서

저희는 그걸로 주문했어요 (화성시 지역화폐도 결제 가능!!)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진동벨을 받고서 Section B로 왔는데요 카페를 찾아보다 섹션을 오게 된 건 Section B 공간 때문이었어요

 

평소에도 미디어아트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 제주, 강릉 등 여행 가면 갔었는데 카페에도 이런 게 있다고 하니 궁금하더라고요

 

Section B 공간은  스튜디오 신유(Studio Shinyoo)'와 협업하여 만든 'The Silence'라는 작품 공간이며,

전시와 카페가 결합되어 있어 음료를 마시며 조용히 감상하는 공간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쑥크림라떼(7,500원 송산포도알주스(7,000원)

 

 

토요일 3시 이후쯤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은 적어서 한산했지만 조용하지는 않았어요..

공간 자체가 소음이 없다 보니 조금만 얘기해도 다 들리는 구조였어요.. 대화보다는 감상을 해야 하는 공간인 거겠죠

 

주문한 쑥크림라떼는 위에 떡이 정말 쫄깃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쑥 크림에 찍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당고 먹는 느낌이라 재밌었고 음료도 조합이 너무 좋아서 맛있었어요

 

송산포도알주스는 정말 포도 자체를 끓여서 농축액을 타먹는 맛이라 흔한 거 같으면서도 포도 자체의 달달한 맛이라 애매한 카페 가서 특색 없는 음료 먹느니 차라리 이게 저한테는 매력적이었어요!


 

천천히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자욱한 물안개가 피어올라

찾아온 보람 있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서 물안개가 서서히 퍼지는 것만 봐도

집중이 되다 보니 힐링 되더라고요 여기서만 천천히 구경하느라  1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한참 구경하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Section C를 구경하러 갔는데요

 

 

 

 

Section C는 또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좌석이 더 많고 무엇보다 어두운 Section B와

다른 밝은 분위기라 오히려 편하게 대화할 때는 이 공간이 더 좋다고 느꼈어요

인테리어의 특징이 무채색과 직선. 그리고 화이트&실버 컬러라 개방감이 좋더라고요


 

 

벽안에 박혀있는 스피커도 인상적이었고 음악 선곡도 좋아서 구경만 하다가 가자 해놓고 Section C에서 여유 있게 노래 들으며 구경하다가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후기로는 카페의 공간이 제가 느끼기에는 대형카페 수준으로 정말 엄청 크지는 않아서

섹션 카페는 엄청 이색적이기보다는 경기도 화성에 방문해서 식사하셨다면 그 후에 오셔서  Section B에서 잠깐 감상하고, Section C에서 커피 한잔 하며 편하게 얘기할수있는 공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한 번쯤은 들러보는 것도 재밌는 것 같은 카페다 라고 생각한섹션 이용 후기였습니다!!